배당소득세는 주식투자로 인하여 발생한 보너스 같은 배당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는 세금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2,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절세 전략을 사용하면 배당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금은 탈세는 불법이지만 절세는 전략입니다. 배당소득세 절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이중과세 방지 협정 활용하기
해외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때, 해당 국가에서 원천징수세를 먼저 떼고 배당금을 지급받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즉 원천징수 된 세금을 한국에서 추가로 납부하지 않거나 일부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절세 전략>
외국 납부세액 공제: 해외에서 이미 원천징수 된 세금(예: 미국의 경우 15%)을 한국에서 납부할 배당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배당소득세는 15.4%이므로, 외국에서 15%의 세금을 원천징수 했다면 한국에서는 추가로 0.4%만 납부하게 됩니다.
<해외주식 배당 세금 예시>
● 미국 주식 배당
미국에서 15%의 세금이 원천징수 된 후 한국에서는 0.4%만 추가로 납부합니다.
● 중국 주식 배당
중국에서는 10%가 원천징수 되므로, 한국에서 5.4%를 추가로 납부합니다.
2. 세액공제 및 분리과세 금융상품 활용
배당소득세 절세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절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상품은 배당소득세에 대해 세액공제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1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ISA는 국내외 주식, 펀드, 예금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배당소득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
순이익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낮은 세율로 세금이 매겨집니다.
2.2 연금저축펀드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 활용
연금저축펀드와 IRP를 통해 배당소득을 연금으로 전환하여 절세할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
연금으로 수령 시, 일정 금액까지는 저율 과세(3.3~5.5%)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방법입니다.
★ 미국주식 사는 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져 있으므로 참조하시고 성공 투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배당소득을 2,000만 원 이하로 관리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합산하여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이 종합소득에 포함되어 최대 49.5%의 높은 세율로 세금이 매겨질 수 있습니다. 이를 금융소득종합과세라고 하며, 세금을 줄이기 위해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2,000만 원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세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여 배당이 발생하지 않는 성장형 주식이나 ETF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종목 대신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여 배당을 줄이고, 자본이득(양도차익)에 중점을 둡니다.
4. 배당지급 주기 분산하기
한 해 동안 배당금을 한꺼번에 많이 받게 되면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기준액(2,000만 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분산해 받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절세 전략>
배당금을 연말에 한꺼번에 지급하는 기업 대신, 분기, 월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배당지급 주기가 상이한 여러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배당금 수령 시기를 분산합니다.
★ 미국주식은 배당주식이 핵심이자 꽃입니다. 미국 배당주, 월배당주에 대해 편안히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배당소득을 발생시키지 않는 자산 활용
배당소득세는 배당이 발생할 때만 부과됩니다. 따라서 배당을 발생시키지 않는 투자 자산을 활용하는 것도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5.1 성장주 투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주가 상승을 통해 수익을 내는 성장주에 투자하면 배당소득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이득은 매도할 때까지 과세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세금 유예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5.2 ETF와 인덱스 펀드
배당을 자주 지급하지 않는 ETF나 인덱스 펀드를 선택해 배당소득 대신 자본이득에 중점을 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6. 배당을 재투자하는 주식 선택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DRIP(Dividend Reinvestment Plan) 프로그램이 있는 주식을 선택하면, 배당을 받는 대신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게 되어 배당소득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현금으로 수령하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주식의 가격 상승에 따라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결론
금융투자에서 세금에 대한 리스크는 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배당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전략은 다양합니다.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ISA나 연금 상품을 활용하여 세제 혜택을 받거나, 배당을 적게 발생시키는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그리고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한 배당 관리는 모두 중요한 절세 방법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세금 문제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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